아침조깅1 코로나 야외운동 시작 합니다(Day 1)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지내다 보니 살만 찌고 몸도 무거워지고 있네요.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실내 헬스장은 꺼려지는 건 사실입니다. 얼마 전 비가 오는 날 아파트 현관 앞이 아닌 코너의 숨은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입구가 따로 없이 화단을 가로질러야 하다 보니 바로 옆이지만 발길이 없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와우 이런 공간이 있었네? 이런 느낌? 비가 부슬부슬 내려 이곳에서 줄넘기 1,000개 겨우 채우고 발견 첫날은 만족했습니다. 이 운동에 대한 갈망의 기세를 이어 오늘 쉬는 날에는 아파트를 따라 있는 치동천을 걷고 뛰고 돌아왔습니다. 주중 쉬는 날에는 9시부터 노트북을 초등생 딸들의 화상수업 때문에 양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을 활용해서 운동을 하자...라고 오.. 202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