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결 소령 폭로 기자회견 - 해군 의장대 대장 시절 폭로

노은결 소령 폭로 전말

노은결 소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충성 맹세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협박과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노은결 소령이 화제가 되어 검색해 보니 정말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아직 내용을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영상으로 보세요.

 

 

노은결 소령 폭로 내용

• 2023년 10월 23일 국방부 병영생활관에서 신원불상의 인력에게 폭행당해 중상 입음(허리가 부러짐)
• "대통령에게 충성 맹세하지 않은 종북 불온 세력, 빨갱이"라는 협박 받음
• "제가 보는 앞에서 제 와이프를 성폭행하고 이제 두 돌된 제 딸은 얼굴에 큰 상처를 내서 평생 후회하게 해주겠다" 라고 협박
• 대통령실 내 무속 관련 그림과 주술적 행위 목격

노은결 소령 폭로 사건의 배경

• 노 소령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해군 의장대 대장으로 근무
• 대통령실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내부 정보 취득
• 취득한 정보를 녹음·기록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

와이프에게 보낸 편지

[사진설명] 노은결 소령 왈: 내가 잘못되면 어떻게 해~라고 와이프에게 보낸 편지

 

대통령실 사진

[사진 설명] 노은결 소령 왈: 대통령실 내부 사진과 분위기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주장한 사진으로 이미 언론에 많이 공개된 사진

 

 

[사진설명] 노은결 소령 왈: 좌측의 빨간 꽃 모양이 좌/우에 있는게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왜 이상한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노은결 소령 폭로 사건 1줄 요약

1. 근무 중 대통령실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휴대전화에 보이스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기록형으로 녹음기에 녹음 하듯이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본인 음성이라 증거 자료로는 부족해 보입니다.(제 개인적인 소견 입니다.)

 

2. 임성근 사단장이 노 소령이 사는 군인아파트 옆에 있는 "해군호텔"에 방문하는 것을 목격하고 높은 사람이 이 호텔 올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개인 태블릿 PC에 보관 했다고 합니다.

=> 나중에 어떻게 써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히든 카드라고 생각하고 보관 했던 것 같은데요. 좀 위험한 발상 같습니다.(제 기준 입니다.)

 

3. 위 내용이 걸려서 보복 당한 후 기자회견으로 폭로

 

노은결 소령 폭로 사건 향후 전망

이 사건의 진실 여부에 따라 군인 인권과 권력 남용 문제가 대두될 것이지만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만 봤을땐 증거가 불출분해 진실 규명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현재로서는 노 소령의 일방적 주장만 있을 뿐 구체적 증거는 부족한 상태라 더욱 더 그렇습니다.

 

출처: 노은결 소령 폭로 기자회견 장면

 

마지막으로 박노해 시인의 시 낭독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습니다.

시를 낭독한 의미가 있겠죠? 그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아이야> 박노해
아이는 온 우주를 한껏 머금은 장엄한 존재
아무도 모른다 이 아이가 누구이고, 왜 이곳에 왔고,
그 무엇이 되어 어디로 나아갈지 지금 작고 갓난해도 영원으로부터 온 아이는
이미 다 가지고 여기 왔으니 이 지구별 위를 잠시 동행하는 아이들에게
나는 한 사람의 좋은 벗이 되어주고,
‘뜨거운 믿음의 침묵’으로 눈물의 기도를 바칠 뿐이니
아이야, 착하고 강하여라 사랑이 많고 지혜로워라
아름답고 생생하여라 맘껏 뛰놀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네 삶을 망치는 것들과 싸워가라
언제까지나 네 마음 깊은 곳에 하늘 빛과 힘이 끊이지 않기를
네가 여기 와주어 감사하다 사랑한다

 

박노해의 시 아이야 의미?

박노해의 시 <아이야>는 아이를 온 우주를 품은 장엄한 존재로 바라보며, 그들의 순수함과 가능성에 대한 경외와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시는 아이가 지닌 고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강조하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벗이 되어야 함을 역설합니다.

주요 의미

1. 아이의 존엄성과 가능성
   시는 아이를 단순히 작고 약한 존재로 보지 않고, 이미 영원으로부터 모든 것을 가지고 온 장엄한 존재로 묘사합니다. 이는 아이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고유한 길을 상징합니다.
2. 어른의 역할
   시인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조언하거나 강요하기보다는 *‘뜨거운 믿음의 침묵’*으로 그들의 여정을 지켜보며, 좋은 벗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아이들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라는 메시지입니다.
3. 삶의 태도와 가치관
   시는 아이들에게 착하고 강하며, 사랑과 지혜로 가득 찬 삶을 살 것을 권유합니다. 또한, 기쁨과 감사 속에서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것들과 싸워나가라고 격려합니다. 이는 삶의 고난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4. 우주적 연결감
   시는 아이를 우주와 연결된 존재로 바라보며, 그들의 존재 자체가 감사할 일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 존재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아이들이 세상에 주는 희망과 빛을 상징합니다.

박노해의 이 시는 단순히 아이에 대한 찬양을 넘어, 어른들에게도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책임감을 일깨웁니다.

 

 

참고 한 언론사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84310

노은결 소령 기자회견문 전문

 

https://v.daum.net/v/20241220160415776

"네 아내 성폭행·두 돌 딸 얼굴 상처내겠다"…현역 군인 '尹정부에 사찰' 주장

 

 

노은결 소령 폭로 기자회견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