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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야외운동 (Day 3)

2020. 9. 17.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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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건강한 야외운동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오늘로써 3일째 됩니다.

오늘은 퇴근 후 아파트 놀이터에서 줄넘기로 가볍게 했어요.

 

먼저 오늘 하루 회사에서 얼마나 움직였는지 야외운동 직전에 체크해 봤습니다.

심각하네요.ㅠㅠ

출근 자차로 하고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 있으니 활동량이 너무 적습니다.

칼로리 소모가 131밖에 안되다니 오늘 먹은 점심과 저녁만 해도 1,000칼로리는 되겠구먼 ㅠㅠ.

 

그래서 무조건 나갔습니다.

코로나로 야외운동 하는 분들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는지 아무도 없네요.

집 앞 놀이터가 코로나 야외운동하기에 좋은 이유는 바로 바닥이 몰랑몰랑해서 줄넘기를 했을 때 무릎에 무리가 덜 갑니다. 줄넘기를 찬양하는 분들은 한없이 좋은 운동이라고 하지만 비 찬양하는 분들은 무릎과 관절에 아주 안 좋은 운동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둘 다 맞는 말이고 자기 신체에 맞게 운동하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야외운동하는데 조깅 아니면 줄넘기가 가장 만만한 거 아닌가요?

지금 시간 너무 늦어 조깅은 아닌것 같아 야외운동으로 줄넘기를 선택했습니다.

 

코로나시대 건강한 야외운동 - 줄넘기

줄넘기가 야외운동뿐만 아니라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국민운동이라 다양한 방법으로 줄넘기를 했었습니다.

 

1)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을 때 지하 주차장에서 줄넘기를 했었습니다.

2) 집에서 나가기 싫을 땐 애들 키울 때 바닥에 깔았던 매트리를 겹겹이 겹쳐서 그 위에서 줄넘기를 했습니다.

3) 야외운동을 위해 장소를 찾다가 아파트 한편에 빈 공간 찾아서 요즘 그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4) 줄넘기를 손쉽게 언제라도 할 수 있게 1층 우편함 안에 줄넘기를 넣어 두었습니다.

5) 놀이터에 애들이 별로 없을 때는 놀이터 바닥이 몰랑몰랑해 종종 이용합니다.

6) 줄넘기 줄 안 꼬이는 것으로 사서 내 몸에 맞게 사이즈 조절을 합니다.

 

별건 없지만 이렇게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봅니다.

 

 

퇴근 후 집 앞 놀이터에서 줄넘기를 하기 위해 씻지도 않고 간단하게 차림으로 바로 나갔습니다

 

 

내가 운동을 하러 나오니 하루 종일 집에만 있던 딸내미와 와이프까지 합류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거의 안 보이네요.ㅠㅠ

집 앞 놀이터 옆에 있는 운동기구입니다.

평상시 눈치 보여 근처에 가지도 않았던 운동기구... (괜히 어르신들이 하는 운동기구 같아서..ㅋㅋ)

요즘 제가 애용하고 있습니다. ㅋㅋ 나이도 들긴 했지만 아파트 내 무료헬스장보다는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야외운동을 하는 게 더 좋네요.

 

샤오미 홍미노트 9s인데..ㅠㅠ 야간모드가 쥐약이군요. 뭐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야간모드로 해서 몇 장 찍어봐도 싼 맛으로 그냥 써야지 핸드폰 카메라 보곤 못쓰겠네요 ㅋㅋ

 

코로나 야외운동으로 줄넘기를 추천하며..

매일매일 운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기 위해 야외운동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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