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대파 키우기를 해봤습니다. 한때 대파 가격이 폭등해 파테크란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저도 때 늦었지만 대파 뿌리를 버리지 않고 베란다 나만의 작은 텃밭에 심어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4월 22일 요리할때 베란다 대파 키우기 후 처음으로 직접키운 대파를 요리에 넣었습니다.
베란다 대파 키우기 - 대파 뿌리 심기
일자: 3월 31일
핸드폰 카메라를 뒤져보니 3월 31일 베란다 화분을 찍은 사진에 대파를 심은 흔적이 있어 확대했습니다. 그래서 화질이 좀 안 좋습니다. 암튼, 3월 말에 대파 뿌리를 심은것 같습니다.
일자: 4월 8일
베란다 대파 키우기 2번째 사진은 4월 8일로 다행히 제가 열심히 베란다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그래서 핸드폰 사진을 뒤져 날짜별로 포스팅 하는 중입니다.
일자: 4월 11일
쑥쑥 잘 자라네요.
파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금방 올라옵니다.
일자: 4월 15일
파 꽃대까지 보이네요. 꽃이 피면 파를 못먹는것 아닌가요?
음... 파 꽃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아 다 자르지는 않고 일부는 두기로 했습니다.
일자: 4월 22일
좌측만큼 잘라서 요리에 사용했습니다.
우측은 자른 후 모습입니다. 필요량 만큼만 잘라서 좀 남아 있고 파꽃을 구경하기 위해 꽃대도 몇개 뒀습니다.
일자: 4월 25일
오늘 점심에 또 파가 필요하다고 해서 남은 파를 다 짤랐습니다. ㅠㅠ
당분간 대파가 자랄때까지 좀 기다려야 겠네요.
오늘부터 얼마나 더 있어야 파가 자라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무리
어떤 식물이든 물주기와 통풍 그리고 햇빛조절만 잘 해주면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베란다 텃밭으로 상추 같은 것도 키워 봤지만 대파 키우기가 지금까지 제 경험상 제일 쉬운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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